해외여행객들 급증하면서 내가 타고 다니는 항공기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행기 창문에 작은 구멍의 정체(압력 조절과 김서림 방지), 비행기 이착륙시 창문을 열어야하는 이유(비행기이착륙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비상시 바깥상황을 빠르게 체크하기 위해서) 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내에서 항상 추위를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까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내 머리 위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을 끄면 건강에 안좋다고 하니 왜 그런지 살펴볼게요. 항공기 에어컨 송풍구 기능 영국의 한 매체를 통해 전염병 전문가인 응급의학과 교수는 다음과 같이 비행기 에어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승객들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실외로 뿜어..
스시는 세계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유럽 미주를 돌아다녀도 스시 전문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일본을 가면 스시는 꼭 먹어야할 리스트에 오르죠. 우리나라도 회사랑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노량,가락 수산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죠. 오늘은 회를 먹으면서 회접시에 깔렸던 정체불명의 하얀색 국수 그리고 숙성회 혹은 선어회가 더 맛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횟집에 가면 광어 도미 우럭 등 다양한 회를 맛보기 위해 모듬회를 주문하거나 제철에 맞는 생선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일본 요리에서 처음 내놓은 간단한 안주인 스끼다시와 함께 큰 접시에 맛깔스러운 회가 중앙에 위치합니다. 접시는 큰데 횟가 너무 적다면 매우 볼품없겠죠. 그래서 밑에는 무채 혹은 오늘 살펴볼 정체모를 하얀색 국수들이 볼륨감..
목 앞부분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여 몸의 대사를 조절해줍니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암이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30대에서 40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갑상선 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평소 검진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갑상선 암 이외에도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도 발생하는데 오늘은 갑상선에 좋은 음식들 알아보도록 할게요. 크랜베리 미국 추수감사절에 꼭 식단에 오른다는 크랜베리는 블루베리 포도와 함께 북미에서 인기 3대 과일로 꼽힙니다. 나트륨, 지방, 콜레스테롤이 낮은 과일로 비타민C와 K, 산화방지제 그리고 요오드가 풍부합니다. 요오드 보충제 요오드는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호르몬의 발달과도 관련되어..
사람은 하루 1/3을 잠을 통해 체력을 보충합니다. 잠자리 대부분이 침대일텐데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지내는 침대 청소에는 소홀하기 일쑤입니다. 매트리스가 무겁고 먼지 등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그냥 이불하고 커버 정도만 빨아서 사용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매트리스에 있는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오늘 침대 매트리스 청소 완벽가이드 숙지해보세요. 1.진공청소기로 시작 집안 대청소시 문을 열고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걸레질을 하기전에 진공 청소기를 많이 돌릴겁니다. 매트리스 청소의 시작도 바로 진공청소기입니다. 매트리스 위에 있는 머리카락 집먼지 진등기 등을 제거해줍니다. 브러시를 장착해야 매트리스 이음새 가장자리까지 말끔히..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소비의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엔 절약을 하다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과감히 지갑을 엽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해외여행일겁니다. 가고싶은 곳을 위해 비싼 비행기표를 사고 여행경비를 지출하면서 나만의 가치있는 경험을 간직하고 공유하죠. 이러한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항공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오늘은 항공기 좌석이 왜 푸른색인지 그리고 천시트와 가죽시트 왜 다른지 그리고 비행기 창문 배치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비행기좌석은 푸른색일까 대부분의 항공기 좌석의 색깔은 구지 청색 계통일까요? 답은 사람들의 심리에 있습니다. 영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파란색은 신뢰성과 안전성과 연관되어 공포감을 덜 느끼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비행기 사고율은 낮..
달콤함 뒤에는 아프리카인들의 눈물과 피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들어온 설탕은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보다 많은 생산을 위해 아프라키인들은 노예무역의 희생양이 되었죠. 특히 차를 좋아했던 영국인들은 설탕소비도 탑이었죠.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은 떨어지고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에너지원으로 공급되었다죠. 귀족들의 사치품에서 노동자들의 식탁에 오르면서 설탕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죠. 우리나라 역사에는 고려 명종때 설탕이 처음 기록됩니다. 그리고 1950년대 중반부터 지금의 CJ 제일제당이 현대식 공장을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설탕을 먹기 시작하였죠. 하지만 먹거리가 넘쳐나는 지금은 설탕은 건강의 적이며 찬밥신세가 되어버렸죠. 그리고 한 해외기자가 2주간 정제된 설탕을 안..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조리를 해먹는냐에 따라 우리몸에 흡수되는 정도가 달라지고 몸에 미치는 영향도 변하게 됩니다. 오늘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등 자주 먹는 음식을 어떻게 해먹으면 좀 더 건강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수박 토마토 등 빨간색을 띄게하는 리코펜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고마운 존재죠. 열에 강하고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익혔을때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4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리코펜 성분을 최대한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쳐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당근 불그스레한 무라하여 홍당무라 불리는 당근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독성물질을 제거하여 염증 및 암 예방에 좋다고..
길거리에서 편의점 만큼 많이 볼 수 있는 상점이 바로 커피전문점이죠. 스타벅스 이디야 엔젤리너스 등 대형 브랜드 업체는 물론 개인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커피판매점들도 많이 눈에 뜁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커피 소비량이 많은데 성인 1인당 연간 400잔 이상을 마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커피가 있죠. 바로 집에서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커피믹스입니다. 오랫동안 국민 커피로 사랑받았고 지금도 라면만큼 잘 팔려나간다는데 커피믹스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 살펴보겠습니다. 최초의 커피믹스 아메리카노가 나오기전 독보적인 커피 시장을 차지하였던 커피믹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1976년 동서식품이 1회용 커피믹스인 맥스웰을 만들어 판매하였죠. 커피믹스 꼭다리 이지컷 지금은 ..
중학교때 미국에서 사시는 아버지 친구분이 한국에 놀러오셨습니다. 사업차 방문하셨는데 우리집에서는 며칠을 지내면서 아침마다 하얀색 알약을 드셨습니다. 아저씨는 아버지에게 너 나이에 아스피린은 먹어줘야 한다고 하셨죠. 그때 처음 아스피린이라는 약을 접했죠. 나중에 커서 보니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만든 세계적인 약이 바로 아스피린이었던 겁니다.기원전 1500년 전에 사용되었던 파피루스에서는 버드나무 껍질을 이용하여 통증과 열을 다스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트스도 버드나무껍질을 사용한 기록이 있죠. 오래도록 치료제로 사용된 버드나무껍질이 현대에선 1899년 독일 제약사 바이엘에 의해 아스피린으로 재탄생한겁니다. 다양한 연구결과가 진행되었고 값싼 소염진통제인 아스피린은 다양한 ..
아프면 서럽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에 걸리거나 감기몸살이라도 앓으면 의욕은 떨어지고 밥맛도 없습니다. 특히 자취생 솔로들은 누군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쉽게 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이럴때는 빨리 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 혼자서라도 노력을 기울어야 하죠. 물론 병원에서 감기약을 잔뜩 받아올 수 있고 타미플루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 더해 아래와 같이 독감에 좋은 음식들도 꼭 기억해두세요.1.치킨 스프닭가슴살에 다양한 야채를 넣고 끓인 치킨 스프는 독감 걸렸을 때 한번정도 먹어볼만한 음식입니다. 달고기의 단백질은 독감을 치유하고 힘을 되찾는 원천이 되며 야채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독감 완화에 도움을 주죠. 스프의 향기로운 냄새가 코 점막을 자극하여 비강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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