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절 취직한 선배들이 학교에 오면 으레 저녁에 술자리가 있었죠. 소주를 좋아하는 선배들은 감자탕집을 애용하였습니다. 그당시 선배들과의 술자리가 부담스러워 안주도 제대로 먹진 못했지만 감자탕에 고기가 들어가는 것이 의아했죠. 게다가 감자는 왜 듬뿍 주지 않는지 가끔은 아예 없을때가 있었죠. 그런데 감자탕에서 '감자'가 우리가 알고있던 포테이토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감자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아볼께요. 감자탕 만드는 방법 감자탕에서의 백미는 바로 돼지 등뼈에 붙은 부드러운 살이죠. 큰 솥에 돼지 등뼈를 팍 삶은후에 우거지, 깻잎, 파, 마늘, 감자, 들깨가루 등을 넣으면 감자탕이 완성됩니다. 백종원 감자탕 황금레시피가 나올정도로 집에서도 만들어 먹기좋죠. 식당에서는 해장국으로 한그릇 하..
세계 최대 비알코올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에서 130년의 전통을 깨고 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랍니다. 미국 자본주의 상징이며 전세계 200여국에 진출하고 있는 코카콜라가 술을 만든다니 해외 톱픽감이죠. 코카콜라와 비슷한 맛일까 무슨 향을 넣을까 등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죠. 하지만 아쉽게도 일본에서만 시범적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국내에서는 바로 맛볼 수 없겠네요. 코카콜라 컴퍼니가 술을 출시하게되 계기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츄하이라는 술 때문이라죠. 호로요이로 우리에게 익숙한 칵테일 츄하이 어떤 술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요즘 핫한 츄하이란 츄하이란 소주에 탄산수를 탄 음료라는 뜻입니다. 고급바에서 비싼 돈을 주고 먹던 칵테일을 음료수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츄하이는 일본에서 보편적인 알..
길거리에서 편의점 만큼 많이 볼 수 있는 상점이 바로 커피전문점이죠. 스타벅스 이디야 엔젤리너스 등 대형 브랜드 업체는 물론 개인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커피판매점들도 많이 눈에 뜁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커피 소비량이 많은데 성인 1인당 연간 400잔 이상을 마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커피가 있죠. 바로 집에서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커피믹스입니다. 오랫동안 국민 커피로 사랑받았고 지금도 라면만큼 잘 팔려나간다는데 커피믹스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 살펴보겠습니다. 최초의 커피믹스 아메리카노가 나오기전 독보적인 커피 시장을 차지하였던 커피믹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1976년 동서식품이 1회용 커피믹스인 맥스웰을 만들어 판매하였죠. 커피믹스 꼭다리 이지컷 지금은 ..
천재지변 자연재해는 인간이 예상도 할 수 없고 통제도 할 수 없는 무서운 존재죠. 그래서 예로부터 자연재해 관련된 신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불 관련하여 그리스 신화에는 불을 다스리는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하와이섬 화산여신인 펠레가 있죠. 화산 불도 그만큼 인간이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자연현상이었습니다. 1200도의 마그마가 지상으로 쏟아져나와 용암으로 흐르고 온도가 떨어져도 600도에서 700도에 이른다는데 화산 폭발은 최악의 자연재해임에 분명합니다. 오늘은 화산 관련된 스토리 한번 펼쳐보겠습니다. 10만년이란 오랜 기간동안 1500개 이상의 화산이 분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화산은 지상이 아닌 해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화산은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화산 폭발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
동화속에 나오는 신데렐라 구두, 오즈마법사 도로시가 신던 루비 구두등이 현실속으로 뛰어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전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 대통령이 퇴임전 방문한 기자회견에서 던져진 신발이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녔다고 하는데 오늘은 세상에서 가자 비싼 신발 탑5로 정리해보았습니다. 5위 200만 달러 (22억원) 디자이너 스튜어트 와이츠먼이 창작한 신데렐라 구두는 유리는 없지만 이탈리안 가죽으로 단단하게 동여맬수 있습니다. 발목과 발등을 둘러싼 끈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 오른쪽 슬리퍼엔 100만 달러 가치를 지닌 5캐럿 아마레토(amaretto) 다이아몬드가 화려함을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수 Alisson Krauss가 200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고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4위 300..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 전용헬기 마린원 그리고 전용차 캐딜락원을 타고 다닙니다. 그중 어떠한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차체를 가진 캐딜락원은 바퀴 달린 탱크, 야수(beast)라 불립니다. 차제 무게만 8톤이며 첨단 장비는 물론 대통령 전용 의료장비, 혈액까지 달리는 화이트 하우스로 불리는데 어떤 차량인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청와대 차량과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캐딜락원(Cadillac One) 캐딜락원의 차체는 약 13cm의 두께로 티타늄, 강철, 세라믹의 조합이라 합니다. 특히 자동차 문은 두께가 약 20cm로 보잉747 캐빈 도어와 같은 무게입니다. 추가로 강철 겹칩이 포함되어 탄환으로부터 보호됩니다. 자동차 윈도우는 운전자만 내릴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완전히 내릴 수도 없고 단..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ISTMAS) 매년 연말이 되면 우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가족 친구들과 선물을 교환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케이크를 먹습니다.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의미하는 크리스마스 그동안 알지못했던 이야기들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탄생일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예수가 언제 탄생했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12월 25일은 고대 로마시대 사투르누스(농경의 신)의 축제였고 그리스도교가 널리 퍼지던 4세기에 크리스마스로 지정되었답니다. 루돌프 사슴코를 모는 산타클로스(Santa Claus)는 실존 인물입니다. 4세기 소아시아 남서부해안에 위치한 리치아(Lycia)의 성 리콜라스(St. Nicholas)라는 사람입니다. 후덕한 이미지..
우리 세상은 갖종 음모설(Conspiracy Theories)로 가득합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엔 음모설은 더욱 힘을 받았습니다. 모든 정보들이 공개되고 투명해지기를 원하는 우리들의 바람과는 달리 지금도 음밀한 무언가가 거대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한 내막을 몰랐던 세계 음모론 3가지 편집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음모론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달착륙 조작설 1969년 7월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최초로 달에 착륙합니다. 하지만 소련과의 우주 경쟁에서 미국이 달착륙을 조작하였다는 음모론이 아직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생중계된 달착륙 모습에서 미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의 대기에는 공기가 없어 바람이 불지 않습니다. 암 ..
판문점 JSA 공동 경비구역에서 갑자기 지프 차량이 돌진합니다. 그리고 한 병사가 내리더니 남한으로 달려옵니다.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고자 했지만 총격을 당해 쓰러집니다. 영화의 한장면이 아닙니다. 우리 정부는 부상당한 귀순 북한 병사를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몇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하였지만 생명유지는 보장되지 않은 상황인데 그와중에 그의 몸속에 있던 기생충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술중 수십마리 기생충이 발견되었고 큰것은 무려 27cm였답니다. 다른 탈북자들은 이러한 기생충이 흔히 발견되는데 옥수수 정도로 끼니를 잇는 북한의 실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반증이죠. 그럼 북한 탈북자 입에서 나온 북한 상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7살때 북한을 탈출한 이현서(Hyeonseo Lee)씨는 7개..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후 cctv에 찍힌 영상들을 보면서 정말 한국이 맞는지 대한민국도 이젠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구나 느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경주에 이어 포항까지 앞으로 어떤 자연재해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일본 대지진 등 역사상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던 최악의 지진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세베로쿠릴스크 지진 (1952년) 불의 고리에 포함되는 캄차카 반도에서 130km 떨어진 사할린주 세베로쿠릴스크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8.9~9.0으로 2천 3백여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쓰나미가 동반된 지진이었으나 캄차카보다는 오히려 미국 하와이를 덮쳤다고 합니다. 일본 도호쿠 대지진 (2011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 9.0 동일본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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