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다시 읽고 싶어지는 책
학교며 학원에선 학생들에게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수업이 한창이죠. 수능 언어 영역을 위해 우리는 고전에 나와 있는 문장들을 외우고 숨은 뜻을 암기하고 소설에 숨어있는 복선들을 다섯가지 답 중에서 골라야만 하죠. 정작 우리말 국어의 아름다운 문장들에 대해선 느껴보기도 전에 말이죠. 이제는 그런 시험과 멀어진 나이가 되다보니 언어의 온도와 같은 책들을 보면 우리말이 참 아름답구나 같은 현상이라도 미사여구를 달리하니 느낌이 천차만별이란걸 깨닫게되죠. 그래서 평소에 찾아보지도 않던 국어사전을 열심히 찾아보고 다음에 글쓸 기회가 있으면 꼭 써먹어봐야지 결심도 서더군요. 이기주 저자의 언어의 온도는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고 부제를 넣었죠. 평상시 무심코 넘어가는 말과 글에도 다 뜻이 있고 그냥..
책&영화 룰루
2017. 10. 29. 17:2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