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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피오르 - 트롤 툰가 (Trolltunga)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노르웨이 피오르는 등산객 하이킹으로 유명하죠. 그중 트롤 퉁가는 3대 트레킹 명소 중 한곳입니다. 트롤(북유럽 신화의 괴물)의 혓바닥이라 하여 트롤툰가라고 불린다네요. 저 긴 바위 끝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가죠.


사실 트롤 툰가는 빙하 운동으로 남겨진 암석의 일부라 하네요. 높이는 약 1100미터며 보통 트롤툰가까지 올라오려면 반나절을 계획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초보자는 아예 올라갈 엄두도 못내죠. 



두 커플이 점프를 하고 있는데 엑스자 모양이 마치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자연 속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겨울 트롤퉁가 하이킹 눈덮인 산들과 구름이 어우러져 또다른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습니다.



마치 중국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트롤 퉁가에서 무술을 연마하는 주인공 같죠. 멋진 노을과 함께 한편의 작품으로 탄생되었네요.



설마 ...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후덜덜 저런곳에서 진기명기를 볼 줄이야... 보긴만해도 찌릿찌릿하네요.



벼랑 끝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도 하네요. 잠버릇 심한 분들은 특별히 조심하셔야 할텐데 ... 저런곳에서 잠이 오려나 ...



중국 장가계 유리다리(Glass Bridge)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후난성 장가계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도 널리 얼려진 곳으로 특히 유리다리는 이곳의 명소죠.


높이 300미터의 절벽에 99개의 투명 판유리를 깔아 430미터에 달하는 길을 걸을 수 있죠. 스카이워크인데 고소소공포증이 있다면 한칸 가는데 10분도 모자를지도 모르죠. 대협곡을 잇는 다리 그것도 투명한 유리로 연결해놓은 중국 역시 스케일이 크네요.



2015년 12월 완공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8개월이나 검사를 하였고 차량이 지나다닐 정도며 큰 망치로 내리쳐도 끄덕없이 튼튼하다고하니 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네요. 유리다리가 정식 오픈한후 얼마 안있어 다리가 폐쇄되기도 하였죠. 일일 수용가능인원이 8천명인데 불구하고 10배가 넘는 사람들로 인해 잠시 방문을 제한한거죠.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 프리피야트(pripyat)


세계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정말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아마도 이런 최후의 모습으로 남겨지질 않을까요



이곳은 헐리우드 영화 촬영소가 아닙니다. 실제로 큰 재앙이 일어났고 지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한곳이죠. 바로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로 인해 사고 당시 31명 사망 사고 이후 5년간 7천명 사망에 70여 만명이 치료를 받았죠. 


프리피야트란 이 마을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이었죠.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를 향하는 버스, 가족들과 함께 오순도순 저녁을 먹던 집, 아이들과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놀이동산은 그때의 모습을 모두 감춘채 폐허로 남아버렸죠.



가까운 일본에서도 일본 대지진때 파괴된 원전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고 현 정부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축소로 가닥을 잡았는데 인간을 위해 지어진 것들이 결국 파괴라는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진들이네요. 


미국 LA OUE Skyspace (Sky Slide)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la 로스엔젤로스는 한국인에겐 익숙한 도시죠. 이곳 최고층 건물인 US뱅크 타워에는 건물 밖으로 유리 슬라이드를 경험할 수 있어요. 304미터에 달하는 70층에서 69층으로 공중 미끄럼틀이 설치되어있는데 단 5초만에 내려간다는데 그 짜릿함은 배가 된다고하네요.


14미터의 길이로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슬라이드를 타다고 다친 사람들도 있다는데 삭막한 다운타운에 이러한 재미를 가미한 것을 보면 역시 LA는 다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러시아 - 캄차카 반도(Kamchatka Peninsula)


러시아 극동에 위치하여 지구의 마지막 야생의 땅으로 불리는 곳, 잦은 화산과 지진으로 인해 불의 땅이라는 곳 바로 캄차카 반도를 말합니다. 1개도 아니고 29개의 활화산이 있으며 확인된 화산만 3백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멸종위기의 수많은 동식물이 많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실제로 여행을 꿈꾸기 어려운 곳이죠. 



이상 아찔한 여행지 베스트5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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