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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장난스러운 춤을 추고 디제잉을 하고 이쁜 여자친구들과 화려한 요트 전용기 대저택에서 일상을 공개하여 화제된 남자.
이탈리아 꽃중년 지안루카 바치(Gianluca Vacchi)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혜성처럼 등장한 인스타그램 스타로 한국나이로 49세지만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이라는 걸 보여준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사진을 찍어주는 도우미가 붙어다니는지 정말 포즈 하나는 역대급이네요. 자연스러운 표정 몸짓 그냥 보기만해도 재밌고 멋있고 뭐 부러움 가득이죠. 사진속에서는 정말 행복해보이는데 실제도 그럴지는 모르지만요.
클럽에서 디제잉하는 꽃중년 아저씨 그냥 마음가는대로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살아가는 자유인의 모습이네요. 돈이 많아서기 보다는 이 아저씨 끼가 참 많은것 같죠. 얼마나 수준급의 디제잉을 하는건지 모르지만 뒤에서 환호하는 사람들 설정샷은 아니겠죠. 참고로 책도 펴냈다고 하던데 글재주도 있나보죠.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100만명이 넘는 어느 연예인 부럽지 않은 스타인 지아루카 바치는 20년 열심히 일하고 인생을 즐긴다라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로도 유명하죠. 허세가 가득한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진정한 욜러(YOLO) 인생은 단 한번뿐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네요.
인스타에서 유명인과의 친분과시도 빠질 순 없겠죠. 우리의 호날두 형과도 사진 한장 찰칵 호날두가 그래도 손가락으로 지안루카의 과오를 세워주네요.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고급스럽죠.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고 롤스로이스를 타고 승마를 즐겨한다고 합니다. 50에 가까운 나이지만 몸매가 좋죠. 문신이 가득한 상위 탈의한 사진들이 많은데 그만큼 몸매에 자신이 있다는 증표죠. 워크아웃 운동도 무지 열심히 하고 생산적이진 않지만 자신을 위해 부지런히 살아가는 듯한 느낌이 오네요.
그의 재산은 알려진것만 45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런 부를 거머쥐었을까요. 단순합니다. 금수저였던거죠. 사실 지안루카 비치 집안은 사업가 집안이죠. 포장기계를 만들고 제약회사도 있다는데 그룹으로 무려 13개의 회사의 중요자리를 맡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스타그램으로 즐겨라(enjoy)를 외쳤던 그였지만 최근 은행 빚을 못갚았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은 그동안의 부러움을 질타 혹은 조롱으로 바꿔죠. 자신의 요트와 저택을 압류당했다는데 바치는 빚은 그리 많지 않다며 해명했다고 하네요.
뭐 마냥 부러울것만 같았던 지안루카 바치지만 그도 인간이고 부는 한순간일 수 있다는 씁쓸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네요. 혜성처럼 나타났던 꽃중년 바치 몰락 역시 스타급이었습니다.
이외 도널드 트럼프의 3번째 부인이자 영부인 멜라니아, 패션모델로 시작하여 퍼스트레이디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한편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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