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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7개 부족국 중 하나이며 인구는 210만 정도의 아담한 도시입니다. 범죄율이 0.1%인 안전한 곳으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죠. 그래서 두바이서만 가능한 일들 볼거리들이 많은데 한번 보실까요


두바이는 슈퍼카의 천국이다.


두바이의 교통체증이라는 아래 사진은 한때 SNS에서 핫하게 돌아다녔죠. 두바이는 모두 부자들만 사냐... 기름 나는 곳은 다르군... 자동차값이 싼가... 나라에서 슈퍼카를 국민들에게 주나... 등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죠. 



두바이 경찰은 슈퍼카를 몰고 다닌다.


두바이 경찰은 기네스북에 가장 빠른 차로 이름을 올린 부가티 베이론을 비롯하여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슈퍼카를 가지고 있죠. 2013년부터 슈퍼카를 도입하여 지금은 14대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여성들이 운전대를 잡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슈퍼카를 소유한 국민들이 많아서 만약 법규 위반으로 도주시 슈퍼카를 따라잡기 위해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외 관광객들 홍보용으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두바이에 로봇캅이 있다


인구수가 작은 도시인 두바이는 지난 5월 로보트 경찰을 공식 투입시켰죠.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두바이에서 세계최초로 발생한거죠. 2030년까지 경찰의 25%를 로봇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는데 상상하는 것이 이뤄지는 나라 역시 두바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두바이의 로보캅은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서비스, 교통위반 차량 및 보행자 단속정도로만 활용된다고 합니다. 6개국어가 가능한 두바이 로봇캅은 경례는 물론 악수도 가능하며 상대방 표정과 바디랭귀지를 스캔하여 감정상태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도 한다네요. 두바이 가시면 로봇캅과 한번 대면해보시길 바랍니다.



두바이 버스 정류장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보통 버스 정류장하면 그늘 정도만 있어도 기다리는데 큰 불편이 없을텐데 두바이에서는 버스정류장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로 촬영한 정류장 내부를 보니 섭씨 18도로 설정되어 있어 40도를 오르내리는 밖과는 전혀 다른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죠.



두바이에는 호랑이 치타가 반려동물이다.


어떤 반려동물들을 키우냐도 부의 상징이죠. 얼마전 3천억원 규모의 세기의 대결을 펼친 50승 무패 복서 메이웨더도 반려동물로 호랑이를 키워 화제가 되었죠. 돈이 많은 두바이에서도 가능한 일이죠. 


호랑이 치타 정도되야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자랑할 수 있을려나 역시 두바이네요.



두바이엔 금 자판기가 있다.


국내에서는 음료수나 과자 화장지 등 생필품 정도 구매가능한 자판기가 있죠. 하지만 두바이에는 금을 살 수 있는 벤딩머신이 존재합니다.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아틀란티스 호텔 등에 배치되어 있으며 1분마다 국제 금 시세가 반영되고 다양한 모양과 무게로 금 구매가 가능합니다. 역시 두바이는 자판기도 스케일이 다르네요.



두바이에는 골드카가 있다.


ATM으로 금을 구입하는 두바이에선 차량에 금을 입혀버립니다. 슈퍼카라 비싼데 여기에 금까지 도색을 하였으니 그 가격은 상상도 할 수 없겠죠. 사실 미국에 이어 두바이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금시장을 이루고 있죠. 400여개의 도매상 270여개의 소매상이 있어 두바이를 황금의 도시라 부르죠. 



두바이엔 가난한 자들을 위한 공짜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부분이 바로 가난한 자들을 위한 공짜 음식이죠. 아래 사진과 같이 음식을 살 돈이 없거나 실업자라면 공짜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두바이에는 실내 스키장이 있다.


두바이에선 모든 것이 새롭다. 세계 최초로 만든 실내 스키장은 5개의 슬로프에 높이가 85미터 길이가 500미터인 리프트가 있죠. 약 6800평 규모인데 스키장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역시 기름이 물보다 흔한 곳이라 가능한 일이겠네요.



두바이엔 세계최고기록 보유기록이 다수다.


두바이의 랜드마크하면 부르즈 칼리파죠. 828미터 162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삼성에서 지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그리고 두바이몰은 총면적 기준으로 세계최대 규모죠. 2008년 개장하였으며 축구장 50개와 비슷한 면적이며 전세계 쇼핑몰 중 가장 넓은 면적이죠. 연간 방문객이 1억명에 달한다니 두바이의 명물이 아닐 수 없죠. 


세계 최대 테마파크인 두바이파크&리조트도 있죠. 테마파크 3개, 워터파크1개, 호텔1개, 복합엔터테인먼트몰1개로 4조 3천억원에 달하는 규모죠. 그리고 위에서 살펴본 실내스키장도 세계최초면서 최대규모며 세계에서 가장 긴 무인 지하철도 가지고 있죠. 두바이의 인공성도 세계 최대죠. 더 월드는 세계 지도 모양으로 300개의 인공섬으로 이뤄져있죠. 팜 주메이라 인공섬은 수백 가구가 실제로 살고 있고 20개가 넘는 호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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