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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 2,000만 달러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후 2009년 클리브랜드에서 홈런 20개, 도루 21, 타율 3,00 다음해인 2010년에도 홈런 20, 도루 22, 타율 3,00을 기록하였습니다. 2011년 8홈런, 12도루, 0.259타율로 잠시 주춤하다 클리브랜드에서의 마지막해인 2012년 홈런 16, 도루 21, 타율 0.283을 기록하였죠. 신시네티에서 2013년을 잠시 보냈는데 홈런 21, 도루20, 타율 0.285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죠.


그리고 대망의 2015년 현재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대박 연봉계약이 이뤄집니다. 7년간 1억 3000만 달러 헉 한화로 1달러당 1100원만 적용해도 1430억원입니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올해에만 2000만 달러로 한화로 22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등기 이사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연봉이 약 67억원이라는데 얼마나 대단한 금액인지 감이 오시나요. 미국 유수의 회사 CEO와도 맞먹는 연봉이라 생각되네요. 또한 동양인 메이저리거 역대 연봉순위 중 3위레 랭크되었죠. 참고로 1위는 이치로, 2위는 다나카 마사히로입니다. 박찬호 선수가 아직도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14년 123경기 13홈런, 3도루, 타율 0.242, 2015년 149경기에 22홈런 4도루, 타율 0.276, 2016년엔 부상으로 인해 48경기에만 출전하여 7홈런 6도루 타율 0.242를 기록하였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  700만 달러


오랜 부상후 올해 다시 복귀한 엘에이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는 올해와 내년에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한화로 77억원에 달합니다. 2018년 이후에는 FA로 풀리니 몸값은 추신수에 이어 초대박 연봉 계약도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올해와 내년에 잘 던진다는 조건이 붙어야 겠죠.  


요즘 배지현 아나와의 핑크빛 기사로 더욱 화제죠. 류현진 선수는 2012년 스캇 보라스를 통해 la 다저스와 6년간 총 360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죠. 2013년 333만 달러, 2014년 433만 달러, 2015년 483만원 달러, 2016년, 2017년, 2018년 각 783만 달러입니다. 여기에 투구 이닝에 따라 보스를 받을 수 있죠. 170이닝에 25만 달러에 10이닝 추가시마다 25만 달러가 주어집니다.


또한 750이닝이 초과되면 바로 fa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는 2년간 부상으로 인해 실현 가능성은 없어보이죠. 한국 프로야구에 비해서는 어마어마한 연봉인데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la 다저스 내에서는 그리 크게 와닿지 않죠. 일례로 에이스 커쇼는 7년간 2억 1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어 올해에만 약 3560만 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의 6년 연봉과 맞먹는 수준이죠.

2013년 14승 8패 방어률 3.00, 2014년 14승 7패 방어률 3.38로 데뷔하자마자 10승 이상의 화려한 성적을 거둔 류현진 선수였죠. 커쇼와 그레이튼에 이어 3선발로 팀내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하지만  2015년부터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15년 2016년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볼 수 없었죠.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선수  600만 달러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로 입지를 굳힌 오승환 투수는  세인트루이스와 1년에 250만 달러를 보장받고 2년 최대 1100만 달러로 계약을 했죠. 작년 인센티브까지 500만 달러 수입이 있었고 올해는 600만 달러 한화로 66억원이 넘는 수입이 예상됩니다. 마무리 불펜투수로 올해 FA로 풀리면서 올해 성적에 따라 높은 금액의 연봉 협상도 가능하리라 기대됩니다. 



사실 오승환 선수는 국내에서 마무리로 입지적인 인물이었죠. 2005년 한국시리즈 당시 삼성라이온즈 선수로 7이닝 무질섬 11탈삼진 평균자책 0.00으로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죠. 2006년에는 47세이브 최단기간 100세이브 기록하고 2014년엔 일본으로 진출하였죠.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도 선동열 선수의 일본 최다세이브 기록인 37세이브를 바로 기록하고 39세이브로 구원왕이 되었죠.2015년에는 48세이브로 외국인 개인 통산 신기록도 세웠죠. 그리고 한신과 2년 계약에 9억엔 한화로 90억원을 받았죠.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 선수 ☞ 420만 달러


2015년 1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 달러에 게약을 한 김현수 선수는 2016년 280만 달러, 2017년 420만 달러 한화로 약 46억원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얻게되니 중요한 한해가 될 예정입니다.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 ☞ 275만 달러


음주운전 등 각종 스캔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는 올해 275만 달러 한화로 약 30억원을 받습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강정호 선수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250만 달러 연봉을 받고 내년에는 300만 달러, 2019년에는 55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을 맺었지만 7월말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었죠.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선수  275만 달러


2015년 11월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간 1200만 달러 연봉계약을 맺었죠.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275만 달러, 2018년과 2019년엔 각각 300만 달러, 2020년엔 650만 달러를 받게됩니다.


이상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봉순위 2017년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올 한해도 빅리그에서 인정받는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 마칠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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