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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일본에 있는 다양한 도시들이 소개되면서 그들의 음식도 덩달아 인기죠. 그중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식품 낫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국장과 비교되는 낫토는 냄새가 독특하고 끈적함을 지니고 있죠. 콩을 발효시킨 낫토 일본인들이 오래도록 건강식품으로 먹고 있는지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낫토의 효능


1.장 건강


방송에서도 장 건강과 변비 예방을 위해 나토가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낫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바실러스균에 의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만들어주고 유해균을 제거해주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니 변비 예방에도 좋을 수밖에 없겠죠. 특히 낫토에는 바나나 고구마 보다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변을 부드럽게 해주니 변비에 특효약이라 불립니다.

2.면역력 강화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에는 유익균이 80% 유해균이 20% 정도 있다고 하네요. 만약 유익균 비율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화된다죠. 낫토에는 김치, 된장, 요구르트 보다 많은 유익균을 가지고 있어 면역세포를 키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피부 건강


낫토에는 풍부한 비타민을 품고 있습니다. 삶은 콩에 비해 낫토는 비타민B2가 6배나 많습니다. 리보플라빈이라 불리는 비타민B2가 결핍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모공이 확대됩니다. 또한 낫토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4.골다공증 예방 및 생리통 완화


낫토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에 낫토가 좋은 이유죠. 


이외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과 관련된 건강에 낫토가 매우 유익하죠. 결국 1에서 5까지 낫토의 효능만 봐도 건강한 다이어트로 좋은 식품임에 틀림없습니다.



5.고혈압 및 고지혈증 예방


나또를 먹을 때 끈적한 점액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그 유명한 타노키나제가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낫토에 함유된 유익한 성분인 키나제는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혈관 속 혈전을 제거해주고 혈액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도와 고혈압 및 고지혈증 예방에 좋습니다. 


나토키나제를 천연 혈전용해제라 불리기도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실제로 일본에서 실행된 연구결과 낫토를 섭취한 군은 2시간에서 8시간에 걸쳐 혈전 용해 활성 상승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낫토 먹는 방법


먼저 마트에서 낫토를 고르신다면 나또 효능을 누리고 싶다면 합성 첨가물이 없는 것으로 고르세요. 한국에서 청국장은 찌개로 끓이면서 유익한 균들이 많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낫토는 생것 그대로 드시면 좋습니다. 바실러스균과 나토키나아제 등 유익균이 몸 속에 그대로 섭취되기 때문이죠. 낫토 먹을 때 유의할 점은 바로 신장 질환자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 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아 고칼륨혈증에 걸리는데 낫토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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