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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F1 (MacLaren F1)


1992년도 맥라렌 F1나왔을때 기존의 슈퍼카는 고물취급을 받게되었죠. f1그랑프리 경주 명문팀인 맥라렌이 고심끝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도로용 슈퍼카를 내놓았기 때문이죠.


맥라렌 F1은 부가티 베이롱이 나오기전 최고 속도 시속 387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죠. 제로백 3.2초며 배기량 6,064cc에 최대 출력 627마력이며 차체 무게가 1,140kg에 불과한데 이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으로 차체와 섀시가 이뤄졌기 때문이죠. 또한 가죽 소재도 일반차량의 절반 정도로 얇게 도파하여 차량 무게 감량에 일조하였죠. 



흡사 경주용 차량을 연상시키는 멕라렌 에프원은 차체 높이가 114cm에 불과하며 운전석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 매이아들의 마음을 설레할 수 밖에 없는 좌석배치죠.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페달 핸들 등도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운전석 뒷쪽으로 2개의 의자가 있는 3인승입니다.



맥라렌 F1엔진은 BMW사에서 제작한 V12 DOHC가 장착되었고 금박 처리가 되어있죠. 이는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반사하기 위함이라는데 F1엔진이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금박은 열 반사판으로 활용되어 자동차의 탄소섬유를 보호하도록 제작되었죠.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로 소재공학 및 공기역학이 집약된 최첨단 슈퍼카엿죠.



1998년 5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 106대만 존재하는 맥라렌F1은 명성과 희소성에 가격 매기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미스터 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스는 소유했던 맥라렌 f1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8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20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1997년 64만 파운드 한화로 10억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였는데 정말 대박 재테크를 한거죠. 


스피드광으로도 잘 알려진 로완 앳킨스는 맥라렌f1 구매후 두번의 큰 사고를 겪었지만 완벽에 가깝게 수리를 하여 잘 유지한거죠. 맥라렌f1 한대 제작하는데 700여명이 달라붙어 평균 4개월이 걸렸다니 그만한 가치가 있겠죠. 참고로 최근 정보를 업데이트해드리면 미국의 한 경매에서 맥라렌F1 한 모델이 약 178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니 전용비행기 한대 값이 아닌가 싶네요.



맥라렌F1을 만들어낸  맥라렌은 포뮬러 원의 레이싱 팀이었죠. 레이서면서 엔지니어였던 브루스 맥라렌이 팀을 경성하였죠. 1958년 그랑푸리 우승한 그는 당시 최연소 F1 우승자로 이름을 날리기도 하였지만 1970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죠.



1992년도에 생산된 차라고 믿지 어려울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도 돋보이죠. 고든 머레이(Gordon Murray)가 맥라린 제작을 맡았는데 그는 경주용 차량의 전설적인 설계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디자인에서 큰 기교는 없지만 기능면에서는 현존하는 차량 못지 않죠. 휠사이즈가 17인치라 요즘 대형 세단에 비해서는 조금 초라할 수는 있죠.그리고 차체 앞옆에 트렁크가 있다는 점도 특이하죠.




이상 20세기 최고 명차 지금도 명맥을 유지한느 슈퍼카 맥라렌F1에 관련된 포스팅이었습니다. 맥라렌F1관련 유튜브 한편 보시면서 머리 좀 식히는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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