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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시 침대로 들어올 때까지 우리 목은 하루종일 근육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수면하는 동안 긴장되었던 목 근육들을 풀어줘야 다음날 제 역할을 할 수 있죠. 올바른 수면자세는 물론 베개 높이도 중요합니다.하루의 1/3을 수면으로 보내게 되는데 오늘은 목건강을 위한 올바른 베개 사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높은 베개 부작용
높은 베개는 코고시는 분들에겐 치명적입니다. 베개 높이로 인해 기도 부분이 좋아지고 호흡곤란이 일어나 코를 더욱 골게 마련입니다. 심해지면 자는 도중 기도가 막히고 산소가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수면무호흡증까지 나타날 수 있죠.
높은 베개로 인해 척추 사이 공간이 좋아지고 신경이 자극을 받아 목디스크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외 머리로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고 맥박이 높아지는 다양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목주름을 빨리 만드는데 높은 베개가 일조한다고 하네요.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꺽이면 주름살이 깊게 만들어집니다.
2.적당한 베개 높이
목 부분을 형성하는 뼈인 경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C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PC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을 앞으로 쭈욱 뺴거나 고개를 숙인채 장기간 있으면서 일자목 거북목으로 변형되는 사람들도 많죠. 그래서 잠잘때 만큼은 C자형이 자연스레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면 목건강을 위한 적당한 베게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근육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똑바로 누웠을 때 베개는 6에서 8cm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만약 옆으로 눕는다면 좀 더 높은 10에서 15cm의 베개 높이가 추천되어집니다. 옆으로 누워자면 목뼈와 허리뼈가 최대한 일직선을 이루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3.올바른 베개 선택법
베개 선택시에도 고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딱딱한 베개도 너무 푹신한 베개도 목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베개가 딱딱하면 머리에 통증과 압박이 가해지고 푹신하면 목을 지탱하지 못하죠.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목디스크에 좋은 베개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들이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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