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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30만명이 일자목 증후군 진료를 받았고 평균 2.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목뼈는 앞으로 나온 C자형으로 머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C형 곡선이 펴진다면 목뼈 사이 디스크 공간을 좁히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되죠. 디스크가 튀어나와 통증까지 호소하게 되는데 오늘은 일자목 증후군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자목 증후군 원인


우리의 머리는 생각보다 많은 무게가 나갑니다. 성인의 경우 약 5KG으로 자신의 체중의 8% 정도라 합니다. 이러한 머리를 경추 즉 목뼈가 지탱하고 있죠. 목은 구조학적으로 힘이 분산되고 스프링처럼 작용하여 평소에는 큰 부담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고개를 숙이면 숙일수록 경추에는 큰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른 자세로 있었을때 5kg의 무게로 지탱하지만 30도만 고개를 숙여도 약 18kg 만약 60로 숙여진다면 27kg이 넘는 무게감을 목뼈가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개 숙여 보거나 모니터 등을 목을 쭈욱 빼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높은 하중으로 인해 일자목 심지어는 거북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자목 그냥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뼈에 부담이 계속된다면 목 주의 근육이 뭉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하면 두통 혹은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결국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구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자목 현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는 물론 추간판 탈출증, 경추 척수증 등 신경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즉 뇌로 가는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하면서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어지러움, 두통, 손저림, 만성피로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자목 증후군 자가 진단


이러한 일자목 증후군이 걱정된다면 먼저 간단한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 목을 뒤로 젖혔을때 심한 목통증이 발생하고 담이 자주 걸리며 등이 굽어져 있거나 잠을 자고 피곤하고 뒷목이 불편한 경우 또한 쉽게 피로하고 이유없는 두통 및 어지러움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또다른 일자목 증후군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앞을 향하고 고개는 90도 돌린채 머리에서 부터 발끝까지 벽에 기대어보세요. 볼은 벽에 기댈 수 있지만 어꺠가 닿기 어렵고 통증이 온다면 이는 일자목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자목 예방 및 치료


목뼈의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책이나 전자기기를 볼때 눈높이에 맞춰서 보는 습관,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책상에서 공부할 때 머리를 빼지 말고 허리를 세우고 나온 턱을 뒤로 밀고 어깨를 편 자세를 유지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도 목 근육을 풀어주는데 좋습니다. 양손을 올린 상태에서 어깨를 벌려 뒤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목에 힘을 줘 뒤로 밀어주는 간단한 운동도 좋습니다. 

아래 참고로 목과 허리에 좋은 간단한 스트레칭 따라해보거나 인터넷상에서 찾아보세요. 의자에 앉아서도 짧은 시간만 해주면 목과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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