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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암발생률에 관한 데이터가 발표됩니다.
현대인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인 암이 아직도 완전 정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물론 최근에 다양한 항암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생명을 연장하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었죠. 하지만 최근 자료에 따르면 1만 2천명 정도 새로운 암환자수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로 폐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폐암은 남녀 전체로 볼았을때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나타난 암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침묵의 살인자로 초기에 암이 진행되도 잘 모른다는 폐암의 일반적인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얼굴이 붓는다.
평상시와 다르게 얼굴이 부어오르면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 신호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폐암이 걸리면 대정맥이 막히면서 얼굴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가슴쪽에 위치한 상부 대정맥은 몸의 상반신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합니다. 폐암이 진행되면 정맥을 누르거나 근처 림프절로 전이되고 대정맥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얼굴이 부어오르낟고 합니다.
2.허리통증 및 어깨통증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한하던 운동을 심하게 한후 우리는 요통이나 어깨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혹은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레 허리통증이 오고 심지어 오십견이 진행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통증이 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의아해 할지도 모릅니다.보통 폐는 가슴과 연관된 통증이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폐암이 진행되면서 척추나 어깨까지 전이되어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심지어 가벼운 운동이나 접질림에 골절까지 온다고 하네요.
3.손가락 끝이 붓는 현상
폐암 초기 증상을 쉽게 발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손끝을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정상인이라면 아래 초록색 동그라미 처럼 손가락을 맞대었을때 일직선이지만 폐암이 진행된 분들은 빨간색 엑스표와 같이 손톱과 손톱 사이에 공간이 발생합니다. 즉, 폐에 종양이 생기고 원활한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손끝이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손가락 끝이 곤봉 같다고 하여 곤봉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4.식욕부진과 체중감소
우리는 항상 다이어트를 합니다. 잠시만 틈을 준채 며칠을 보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살집이 올라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그리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고 하네요. 폐암을 비롯하여 위암, 췌장암, 식도암에서 흔히 심한 체중감소가 보인다고 합니다. 폐에 암이 전이되면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도 어려워지며 메스꺼움을 느끼면서 식욕부진을 동반합니다.
5.계속되는 기침
1주에서 3주정도의 기침은 호흡기 감염과 관련된 기침일테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폐암의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당신의 폐 소리를 듣고 엑스레이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겁니다.
6.호흡곤란
폐암의 증상으로 호흡 곤란을 들 수 있습니다. 폐에 생긴 종양이 기도를 좁히기도 하고 폐종양 체약이 가슴에 축적되면서 호흡의 변화를 일으킵니다.몇 계단을 올라갔을 뿐인데 숨이 가쁘거나 걸어도 호흡이 불편하다면 쉽게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7.가슴통증
폐암을 뒤늦게 발견한 환자들의 초기증상으로 가슴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폐에 생긴 종양이 늑막에 전이되면서 통증을 일으키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합니다.
8.두통
폐암이 뇌로까지 퍼진다면 두통까지 발생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상부 대정맥에 대한 압박은 두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편두통도 발생합니다.
9.쉰 목소리
3주 이상 목소리가 쉰 상태라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이는 폐암의 초기증상으로 많이 언급되는 현상인데요 폐에 생긴 종양이 성대까지 전이되어 성대의 마비로 인해 목소기가 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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