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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필모가 방송에서 만난 서수연과 실제로 결혼하게 되어 주변의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이라 실제 연인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연애를 하러 나왔다가 결혼까지 골인한 두 출연자는 TV조선의 아내의맛으로 출연해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죠. 



특히 불타는 청춘에 이어 연애의 맛에서 중년의 사랑도 꽃 피고 있습니다. 바로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정영주인데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중학생 아들이 있지만 당당히 연애하고 싶다고 밝힌 그녀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소녀 감성 가득 뮤지컬 배우


1971년생인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올해로 49세..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 후 시카고, 루나틱, 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 오페라의 유령 등 굵직한 무대에 섰고 시그널, 부암동 복수자들, 저글러스 등으로 통해 안방 시청자에게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몇년전 대학 선후배로 만났던 남편과 이혼후 아들을 혼자 키우는 엄마이면서 22년 만에 소개팅을 앞둔 아직도 소녀 감성을 가진 여자이기도 합니다.



놀라운 노래 실력으로 청중들을 들썩였던 복면가왕 미실... 바로 정영주였는데 아쉽게도 3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주변에서 농담조로 나가라 해서 왔는데 빨리 놀다 가자는 생각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연애의 맛 출연 결심


tv조선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연애의 맛에 출연하기 전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황석정과의 대화가 매우 인상 깊었죠. 소개팅을 앞두고 운전할 때 조수석에서 과자를 입에 넣어주고 싶다며 소소한 로망을 표현... 



젊은 사람들이 하면 이쁘고 아름다운데 우리 같은 중년들의 연애는 불륜이냐며 이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정영주씨 출연 전부터 실검에 오른게 이유가 있었던 거였네요.


소방관 김성원 첫만남


모든 상황은 정영주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듯했습니다. 첫 만남 장소도 그녀가 원했던 서점이었고 조심스레 다가온 남자의 직업도 바로 소방관이었죠.



조심스럽게 입을 여는 두사람... 시청자인 내 마음까지 설레고 떨리는 것이 은근히 두 사람 첫인상이 맘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군요. 용감한 사람이 좋고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던 배우 정영주의 소망대로 김성원과의 만남이 이뤄진 겁니다. 



다음 장소인 레스토랑에서도 어색함을 깨우기는 역보족이었죠. 테이블이 넓다 메뉴판이 무겁다는 둥 서먹서먹한 대화가 이어갔죠.



맛있는 식사후 명동거리로 나선 두사람은 셀카도 찍고 선물도 사주고 케이블카도 타면서 일반인들이 하는 평범한 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연하인 김성원과의 다음 데이트 그리고 어떤 새로운 인연이 생길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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