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핫도그 햄식이 된 이유 [토르 집 딸]

더 이상 어벤져스는 미국만의 히어로물이 아닙니다. 

전 세계인들이 어벤져스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고 이에서 파생된 각 슈퍼히어로들의 영화들은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 일쑤입니다. 그중 토르도 천둥의 신에서 시작하여 다크월드 라그나로그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수입을 거두었습니다.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딸바보로도 유명한데 그의 재미난 에피소드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토르로 마블 시리즈에 입성

크리스 크리스 햄스워스는 2011년 토르:천둥의 신을 통해 마블 시리즈에 정식 참여하였습니다. 2011개봉된 토르 1편은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5천만 달러(약 5천억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2013년 토르 다카월드로 후속편이 반영되었고 전작 보다 늘어난 6억 4천만달러(약 7200억원)으로 괜찮은 수입을 기록하였죠.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17년 토르 3편 라그나로크로 8억 5천만 달러(약 9500억원) 한화로 1조원에 가까운 흥행을 거두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토르 캐릭터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토르의 인기가 좋았는데 1편 천둥의 신이 약 170만명, 토르2 다크월드는 약 300만명, 토르3인 라그나로그에서 약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마블 토르 캐릭터의 인기는 꾸준히 늘어났죠.

크리스 헴스워스 재산

토르:천둥의 신으로 슈퍼 히어로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출연료가 고작 20만 달러(약 2억원)에 불과하였다고 합니다. 수백억원을 받는 할리우드 배우치고는 정말 적은 액수죠. 

하지만 엄청난 흥행으로 몸값은 천정부지로 높아져 현재 마블을 통해 약 500만 달러(약 55억원), 다른 작품은 1,000만 달러(약110억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한 매체는 그의 재산을 7천만 달러(약 780억원)으로 추정하였죠. 

호주에 짓고 있는 그의 대저택은 요새를 넘어 하나의 쇼핑센터가 지어지는 듯한 엄청난 규모를 지녀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체육관에 풀장,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바다 전망에 게임룸, 극장, 6개의 침실 등이 갖춰졌는데 이들 부부는 la에서 파파라치에 항상 노출되고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 좋아 호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사생활 보호 차원인지 집 하나만은 정말 끝내주네요.

크리스 헴스워스 아내 및 딸

2010년 토르 크리스는 엘사 파타키와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2년 뒤에 사랑스러운 딸 인디아 로즈를 낳게 되죠. 190cm가 넘는 거구에 근육질인 크리스가 작디작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에 핫도그 딸로 인증되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이를 위해 자신의 촬영 장소를 소개하고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었으며 때로는 공룡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등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간직한 평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쌍둥이 아들까지 가진 크리스는 다둥이 아빠로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앤드게임 끝으로 계약 종료?

어벤져스는 히어로물의 끝판왕이라 말할 정도로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였고 벌써부터 어벤져스 앤드게임에 대한 에피소드가 간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토르인 크리스 헴스워스가 이번 어벤져스 앤드게임을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종료된다는데 재계약을 할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죠. 

실제로 캡틴 아메리카 역을 8년간이나 맡았던 크리스 에빈스는 자신의 sns을 통해 공식적인 어벤져스4 촬영을 마쳤다. 이 역할을 맡은 건 영광이었고 좋은 추억이었다. 영원히 감사한다며 계약 종료에 따라 떠난다는 것을 암시하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어벤져스4인 앤드 게임은 2019년 5월 3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