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엠버허드 조니뎁 이후 화보급 메라 인기비결

할리웃의 히어로 영화하면 어벤져스의 마블이 대표적이지만 DC 라인업도 무시 못하죠. 배트맨을 비롯하여 슈퍼맨 원더우먼 이번에 개봉된 아쿠아맨 라인업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영화 쏘우, 컨저링 등 공포물로 이름을 날린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들어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현란한 수중씬에 적재적소에 배치된 배우들의 연기에 북미는 물론 국내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죠. 상남자 제이슨 모모아에 다양한 앵글 잠시도 쉴틈 없는 수중 액션씬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하지만 영화 속 진주는 아쿠아맨이 아닌 메라역의 앰버허드(Amber Hear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긴 빨간머리에 촉촉한 미모를 유지하면서 아쿠아맨이 위기에 빠졌을때 화려한 액션씬까지 시종일관 관람객들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쿠아맨 메라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그녀에 대해...

 

조니뎁의 전부인

 

검색창에 앰버허드로 검색을 해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아쿠아맨과 함께 조니뎁이 연관검색어로 따라다닙니다. 맞습니다. 그녀는 조니뎁의 전부인이었죠. 이혼의 이유가 조니뎁의 폭행이었는데 앰버허드가 언론에 폭로하면서 그녀의 이름이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죠. 앰버허드는 가정폭력을 주장하였지만 조니뎁 측은 거짓이라면 법정공방이 벌어지고 하였는데요, 결국 위자료 700만 달러(약 78억원) 지급으로 합의되었죠. 그녀는 받은 위자료 전액을 가종폭력 여성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에 기부하였고 다양한 가정폭력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였죠.

 

2011년 럼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통해 만난 둘은 2015년에 결혼하였지만 15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 후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된거죠. 조니뎁은 엠버허드와 이혼후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고록을 작성하였다고 하네요.

 

 

충격적인 커밍아웃

 

170cm의 큰 키에 잘빠진 몸매의 금발 미녀 앰버허드는 사실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010년에는 커밍아웃을 선언하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죠. 와우~~~ 

사실 미국 유명 연예인들의 커밍아웃은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가수 조지 마이클은 1998년 남자와 애정행각을 벌이다 들켜 남자를 사랑한다며 커밍아웃을 선언하였죠. 할리웃 명배우 조디 포스터도 골든 글로브 수상식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커밍아웃을 선언한 앰버는 이후 여성 사진작가인 타샤 반리와 사귀었고 커밍아웃을 밝힌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으며 단지 성이 아니라 어떤 사람을 만난다는게 중요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죠.

 

 

염문설

 

그녀는 매그넘 애호가이며 터프한 포드 머스탱을 좋아합니다. 이혼후 전기차 테슬라, 우주비행 스페이스X 등으로 유명한 천재사업자 엘런 머스크와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면서 또한번 화제가 되었죠. 

 

 

할리웃 여배우로 입지

 

1986년생인 앰버허드는 2008년 할리웃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달라스 국제 영화제 스타상까지 거머쥐면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번 아쿠아맨에서는 다양한 액션씬을 위해 5개월 동안 매일 5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죠. 

 

아쿠아맨의 엄마로 출연한 니콜 키드먼과 함께 걸크러쉬를 제대로 보여준 것 같네요. 앞으로 상영될 아쿠아맨 메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