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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암살사건은 아직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이 남아있죠. 


1961년 3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존 에프 케네디는 1963년 11월 영부인 재클린과 동반하여 선거 유세차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시 총기로 암살당했죠. 대통령 전용 차량인 링컨 컨티넨탈은 방탄차였지만 지붕을 열어두어서 암살자의 표적이 되었죠.



사건 발생 직후 2시간여만에 주변에 숨어있던 암살 혐의자로 오즈왈드를 체포하였죠. 하지만 협의를 부인한 오즈왈드는 감옥으로 압송중에 마피아 일원에게 살해당하고 그 마피아 일원 역시 2개월만에 감옥에서 암으로 사망하였죠. 결국 확실한 증거없이 오즈왈드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어졌죠.



음모론에 따르면 오즈왈드 암살 배후 및 목적이 불분명하고 총알이 어디서 날라왔는지 정확하지 않고 부검조차 되지 않아 다양한 배후설에 제기되었죠. 배후 중 한곳이 바로 CIA였죠.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는 암살범 오즈왈드와의 연계설을 전면 부인하며 관련 문서를 공개하기도 하였죠. 이외 미처 알지 못한 세기의 암살사건도 알아볼께요.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인도의 독립을 위해 평생 희생한 마하트마 간디는 비폭력 불복종 운동으로도 유명하죠. 유관순 독립투사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삼일 만세운동의 계기였죠. 




78세의 노인 간디는 단식으로 인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도회에 참석차 걷고 있었죠. 갑자기 군중 속에서 한 남자가 간디의 발을 만지려하자 미소짓던 간디는 차가운 권총 세발에 1948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인도가 독립된 이후 지역간 갈등으로 인해 살해 위협은 줄곧 받고있었다죠. 하지만 정작 간디를 암살한자는 이슬람교가 아닌 힌두 우익 단체 회원 고드세였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Martin Luther King Jr.)


세상은 정의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을 오랫동안 기억하죠.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에서 태어난 마틴 루터킹 목사는 소수자와 흑인의 인권을 위해 인권운동을 전개하였죠. 간디의 비폭력 원칙을 수용하고 1964년에는 35세의 나이에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되었죠.




하지만 1968년 탈옥범인 제임스 얼레이에게 테네시주 멤피스 한 주차장에서 살해당하죠. 배후에 FBI가 있다는 썰들이 나돌았죠. 근거로 얼레이가 탈옥을 쉽게 하였고 1년간 잡히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렸다는 점 또한 암살범은 인종차별주의자도 아니며 마틴 루터킹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는 점을 들 수 있죠. 결국 그는 99년형을 받고 1998년에 사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정체불명의 국정원 군부시대에 중앙정보부가 있었듯이 미국 FBI도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반정부 세력인 루터킹 목사가 눈의 가싯거리였을 겁니다.


존 레논 (John Lennon)


비틀즈의 멤버였던 천재 음악가 존 레논은 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전설로 기억될겁니다. 영국 태생으로 비틀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팀이 해체된 이후에 미국 뉴욕으로 건너와 일본인 행위 예술가 오노 요코와 결혼을 했죠. 그녀는 비틀즈의 해체에 영향을 미쳤고 존 레논이 죽음에 이르게된 원인을 제공했다며 팬들은 아직도 비난하고 있죠.




사람의 운명은 모르나보죠. 존 레논이 팬에게 살해를 당할줄이야. 1980년 12월 존 레논은 마크 채프먼란 팬의 사인을 해주고 집으로 향했죠.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본 레논은 4발의 총알을 맞고 40살의 나이에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죠. 


프란츠 퍼디난드 (Franz Ferdinand)


학창시절 세계사 책에 나오는 제1차 세계대전 계기인 사라예보 총격사건... 1924년 유럽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강대국이었죠.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이곳을 방문한 오스트리아-헝가리 황태자인 프란츠 퍼디난드가 살해당합니다.




당시 약소국이었던 세르비아의 한 청년이 다른 6명의 암살자와 함께 사라예보에 도착했고 그는 7발의 총알 중 두발은 황태자 한발은 부인 조피에 명중시켰죠. 세기의 암살사건으로 인해 인류의 재앙으로 기억되는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의 빌미를 제공하였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서양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로마 제국의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 우리에겐 시저(영어로 발음시 시저)로 잘 알려져있죠.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그 유명한 말은 시저가 삼두정치가 깨진후 폼페이우스와 원로원이 있는 로마를 치기 위해 루비콘강을 건널때 나왔죠.



폼페이우스까지 평정하고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는 명언을 남기며 삼두정치의 막을 내리고 로마의 최고 권력자에 오른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와의 만남도 갖죠. 



하지만 이런 카이사를 시기하였던 원로원은 부루투스를 시켜 시저 암살을 단행합니다. 이때 시저는 이런 말을 남기죠. "부루투스 너마저 ..." 이제는 연극으로 시저의 명언들이 재현되고 있죠.


이외 해프닝으로 끝난 만수르 사망? 맨시티 구단주면서 천문학적인 재산가, 가정부 연봉이 2억에 달한다면서 재조명된 만수르 이야기 아래 동영상으로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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