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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모인 유럽 명문구단에서 전해지는 어린 축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특히 유소년 축구단에 입단하여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인 이승우 선수는 올해 7년간의 바르셀로나 생활을 접고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하면서 더 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승우 베로나 이적
이적료 150만 유로 우리돈 20억원에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이승우 선수는 베로나와 계약을 맺었죠. 4년 계약으로 한화로 8억 5천만원인 65만 유로의 연봉이 주어집니다. 매년 연봉은 10만 유로씩 오르고 별도 인센티브도 있다고 합니다. 4년 동안 잘 뛴다면 연봉만 42억원 이상을 받게되는거죠.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을 결정한 이승우 선수는 경기를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라는 주변 조언을 언급하였죠. 또한 연봉은 자신에게 큰 의미가 없으며 그냥 부모님 좋은 집 한채 사드리면 좋을것 같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죠.
참고로 베로나는 1903년에 창단되었고 이탈리아 세이에A 1부리그 1회 우승의 전통이 깊은 팀이죠.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마라도나가 몸담았던 곳입니다.
이승우 이적이 기대되는 이유
바르셀로나에서 성인팀으로 승격하는 최초의 한국인 탄생을 기대했던 팬들은 이승우의 이적에 아쉬움을 토로했죠. 하지만 아직 20살인 어린 선수인이기에 베로나로의 이적을 좋게 보는 전문가들도 많죠.
이니에스타, 사비, 부스케츠 등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절을 겪고 성인팀에서 자리잡은 선례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 현실도 부정하지 않을 수 없죠.
만약 이승우 선수가 성인팀에 올라갔다해도 세계 최강 공격진에 포진하기가 힘든게 현실이죠. 루이스 수아레스, 메시만 봐도 쉽지 않아보이죠. 실제로 성인팀으로 승격된 선수들도 오랜 후보 생활끝에 이적을 하기도 하였죠. 오히려 이승우 선수가 베로나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된다면 차후 베르셀로나 친정팀으로 다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승우 바르셀로나 유소년시절
1998년 1월생인 이승우 선수는 수원에서 태어나 대동초등학교를 다녔고 13살때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하였죠. 한국 선수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란한 드리볼에 골 결정력은 국내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큰 관심을 일으켰죠.
하지만 2013년부터 3년간 피파로부터 규정 위반 징계를 받아 공식경기에 임하지 못했죠.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에 따른 징계였죠. 2011년에 입단하여 실전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하는 기간에 뼈아픈 시간이라 팬들도 많이 안타까워했죠.
오랜 징계후 2016년엔 만 18세가 되어 후베닐A에서 뛰게되고 2015-2016 팀이 우승하는데 공헌을 하죠. 그리고 U-20 월드컵때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팀을 이끌었죠.
참고로 스페인 프리메라리 명문 구단인 바르셀로나 유스는 명성이 높죠. 15세가 되면 카데터B에 15세에서 16세엔 카데터A, 18세 이하엔 후베닐B 그리고 17세부터 19세에 뛸 수 있는 후베닐A 그리고 성인팀으로 단계별로 엄격한 승격이 이루어지죠. 이승우 선수는 후베닐A에서 성인팀으로 승격을 포기하고 이적을 단행하였죠.
평판
가끔 이승우 선수의 외모 말투에 건방지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인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였고 감정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인내성이 부족하지도 않다고 하네요. 오히려 유소년 팀에서 싸우는 선수들의 중재를 도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승부욕이 강한 이승우 선수가 경기 도중 거친 행동이 오히려 부각되어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건 축구 선수로서 큰 영광이며 국대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는 이승우 선수를 응원합니다.
이승우 SNS에 올라온 엄마와 단둘이 찍은 사진이네요. 엄마를 쏙 빼닮았네요.
지금은 프랑스 리그로 떠나버린 네이마르와의 한컷 두 사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는 날도 오겠죠.
박지성 선수와도 한컷 찍는 이승우 선수 멋져보입니다.
이외 1억달러 사나이 추신수 선수 호날두와 연봉이 동급인가 갑자기 떠오른 궁금증에 만들어지 아래 동영상도 한편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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