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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가 사망하였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한때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중동의 재벌 만수르에 대해 재조명이 되었죠. 


사실 이번에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만수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중 한명이죠. 제1왕위계승자가 친인척에 대한 숙청 작업 중 일어난 사고라 해외 여론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죠. 조선시대 역사에서도 피를 부르는 왕위쟁탈전이 중동에서도 일어나다니 역사는 반복되나봅니다. 암튼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만수르 근황에 대해 알아볼께요



만수르 재산 규모


중동의 석유재벌인 만수르는 자신의 재산만 380억 파운드 43조원이 넘으며 만수르 가문은 5600억 파운드 한화로 천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재산을 바탕으로 영국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인 다임러의 최대주주로 등극하였고 폭스바겐 지분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만수르의 요트로 알려진 147미터의 선박은 토파즈(TOPAZ)사에서 제조되었고 7억달러(한화 약 8천억원) 가치로 추정되죠. 8개층으로 수영장 3개, 영화관, 자쿠지에 헬리콥터까지 이용가능하다네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맨시티의 구세주로 나서기 전 탁신 치나왓 전 총리가 구단주였죠. 수조원의 재산을 가진 탁신은 전 태국 총리는 2006년 쿠테타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자산도 동결되면서 더 이상 구단주 지위 유지가 어려웠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맨시티를 2억 1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700억원에 만수르가 품은거죠.



인수 당시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면서 그는 구단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였죠. 구단주를 맡자마자 전세계 맨시티팬들에게 유니폼 무료 배송을 실시하였고 홈구장 좌석 열선시트 등 투자를 감행하였죠. 또한 선수들을 위해 3억 달러에 달하는 전좌석 퍼스트 클래스 전용기도 선물로 증정하였다네죠.




실제로 5년간 7억 120만 파운드 한화로 1조 25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통해 유명 선수들 영입에 힘썼죠. 돈의 위력은 결국 팀의 성적으로 나타났죠. 11~12 프리미어리그에서 첫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2년만에 13-14시즌도 우승컵을 들죠. 



아랍에미레이드 부총리 화려한 이력


만수르(Mansour bin Zayed bin Sultan Al Nahyan)는 출신 자체부터 화려하죠.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이 그의 이복형이며 그는 UAE의 토후국 왕자 출신이죠. 



대통령의 형을 등을 업고 정치계에 입문하였고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냈죠. 또한 아부다비투자청(ADIA) 자산 관리,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회장직도 맡고 있죠.


만수르 부인과 자식들


만수르는 두명의 부인을 두고 있죠. 첫번째 부인은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부티 알하메드 두바이 공주 출신이고 둘째 부인 막툼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죠. 두분 모두 출신 자체가 다른거죠. 하지만 만수르의 두번째 부인과는 달리 첫번째 부인에 대해선 그리 알려진바가 없죠. 



막툼의 미모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아랍에미레이트 전통에 따르면 첫째 부인은 왕족과 친족혼으로 비공개되어 보통 둘째 부인이 공식 석상에서의 자리를 채운다고합니다. 엄마의 미모 덕분인지 아이들도 너무 이쁘네요.




만수르 가정부 연봉이 억대?


한 방송매체에서 만수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만수르 집사와 가사 도우미의 연봉이 각각 1억 7천만원에 달한다는 말에 화제가 되었죠. 


이외 아이언맨으로 각인된 로보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할리웃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지만 아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죠. 어려운 시절 함께 이겨낸 아내 수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아래 동영상 한편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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